청둥 오리의 여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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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각하는아이들 작성일15-04-06 08:52 조회684회 댓글0건본문

“엄마 괴물이 와”
“괜찮아”
“점점 가까이 와요 무서워요”
“괜찮아”
“도망가요 엄마 무서워!”
“괜찮대도 이리와 안아 줄게”

달려오던 크고 길다란 괴물이 소리치며 지나 갔어요
"저건 기차란다"
"우리를 해치지 않아"
"그래도 무서 웠어요”

“자 이제 다른 곳에 먹이를 찾으러 가야지”
엄마 오리와 아기 오리는 산 너머 동네로 날아 갔어요
“꽥꽥 맛있다”
“이곳에는 먹이가 많구나”
“붕붕 ~~”
“엄마 짐승이 달려와요 무서워”
“괜찮아”
“눈이 무섭게 보여요”
“괜찮대두”
“저건 자동차야 길따라 가는 거란다”
자동차도 급히 지나 갔어요

그때 산 모퉁이에서 아이들 소리가 났어요
“오리다~~!”
“아가야 빨리 다른 곳으로 피하자”
“왜요?”
“저건 아이들인데 우릴 못 살게 해”
“작고 느린 데요”(“아주 작은 데요”)
“얕보면 안돼 저 아이들은 우리에게 돌을 던지며 괴롭게 해요 빨리가자”

엄마 오리와 아기 오리들은 또 한 고개 너머 날아 갔어요
“아가야 여긴 산이라 조용하지”
“먹이는 많지 않지만 조용해서 좋아요”
“얘들아!! 큰일 났다 빨리 도망가자. 어서 응 급해!!”
“왜요?”
“빨리 빨리 날 따라와 늦으면 죽어!”

살금살금 사냥꾼이 숨어서 총을 겨누고 다가 왔어요
"급해! 빨리 도망가야 해"

땅!!!~~
오리가족은 놀란 날개를 퍼덕이며 또 한 고개 너머로 날아 갔어요
"휴우... 죽을 번했네"

“급히 피하지 않았으면 우리 가족 중에 누군가 죽었을 거야 정말 다행이야”
“엄마 우리를 지켜줘서 고마워요”
아기 오리들은 엄마를 쳐다보았어요. 엄마는 울고 있었어요. 한참 있다가
“사람을 조심해”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사람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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